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15 15:46
지난 12일 산림청 산림교육원 관계자가 여주시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지난 12일 산림청 산림교육원 관계자가 여주시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산림청 산림교육원 주관 산사태 복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5일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시는 산림교육원에서 실시하는 2023년 산림 관련 교육 대상지 중 자연재해(산사태) 피해지의 정확한 조사와 신속한 복구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여주시 산림공원과는 지난 2022년 8월 산북면 일원에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복구비 42억을 확보하고 드론 활용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피해지 조사와 민원 최소화 등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했다.

복구 공사는 산림훼손을 최소화한 친환경(링네트 사방댐 등) 공법을 적용했으며, 2023년 장마 기간 전인 6월 말에 복구 사업을 완료했다. 여주시는 친환경적 복구 공법 적용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림청 산림교육원으로부터 2023년 산사태 복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지난 12일 여주시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종희 여주시 산림공원과장은"여주시는 산사태 사전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해 산사태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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