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1.16 09:50
SPC그룹의 IT서비스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야놀자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의 IT서비스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야놀자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SPC그룹)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SPC그룹의 IT서비스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손잡고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SPC 사옥에서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 배보찬 야놀자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결제 기반 고객 경험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개발하고, 상호 서비스 영역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각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섹타나인의 핀테크, 빅데이터 등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양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개발한다. 서비스 구축으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그룹이 보유한 매장과 해피앱(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해피오더앱, 야놀자 앱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될 예정이다.

양사의 주요 사업 영역인 F&B와 여행·레저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멤버십을 제휴해 종합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대일 SPC섹타나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통합해 음식, 문화, 여행 등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섹타나인은 앞으로 창의적인 시도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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