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1.16 09:37
(사진제공=빅펀치픽쳐스)
(사진제공=빅펀치픽쳐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Berlinale Special Gala)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5일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은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하는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해당 부문에서는 '범죄도시4'가 한국영화 최초로 초청됐다. 

한편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클'도 단편 경쟁 부문에,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인터뷰를 담은 '되살아나는 목소리'는 포럼 스페셜 부문에 초청됐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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