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4.01.16 17:12
DMC금속천장재가 시공되어 있는 모습. (사진제공=㈜젠픽스DMC)
DMC금속천장재가 시공되어 있는 모습. (사진제공=㈜젠픽스DMC)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교육부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진행할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총 29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교시설의 안정성 강화와 개선, 학생들의 환경 향상을 꾀할 방침인 가운데, 석면 대체제가 주목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육부의 환경개선 5개년 계획안에는 교내 석면 제거와 내진 성능 확보, 노후한 시설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2015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되어 왔으나, 현재까지도 석면이 제거되지 않은 학교들이 다반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에 흔히 쓰이는 천장재인 텍스는 현재는 무석면으로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음이나 미세한 건물 진동에 의해 분진이 발생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은 물론, 습기에 약해 곰팡이가 서리는 현상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이 DMC금속천장재다.

DMC금속천장재는 분진 발생의 우려가 없으며 KS인증을 취득한 제품일시 불연제품으로 화재 안정성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이 주요 장점이다. 아연도금강판 재질로 내구성 및 내식성이 좋아 한번 시공 시 오랜 시간 유지는 물론, 보수 또한 용이한 게 장점이다.

국내 금속천장재 업체인 ㈜젠픽스DMC의 권영철 대표는 “학교에 가장 적합한 석면 대체재로는 흡음 성능이 있어 쾌적한 교내 환경 조성이 가능한 KS 인증 SDMC흡음금속천장재가 있다”고 말했다.

KS 인증 SDMC흡음금속천장재는 현재 조달청 내 벽천장용흡음재 카테고리에 등록되어 있다. 녹색기술인증과 녹색기술제품인증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현재 조달청 혁신 제품으로 등록되어 있다.

한편, ㈜젠픽스DMC는 KS 인증을 취득한 DMC금속천장재와 SDMC흡음금속천장재와 함께 지진, 태풍에도 대비할 수 있는 KS 인증 내진·내풍압 천장틀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내진 1.8G, 내풍압 57m/s)의 성적을 취득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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