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1.17 10:34
오비맥주 카스가 '2024 LCK'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가 '2024 LCK'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제공=오비맥주)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연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

카스는 지난해 LCK와 첫 파트너십을 맺고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기간 현장 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LCK 스프링’, ’LCK 서머’ 등 모든 스플릿에 함께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장 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고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스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LCK 출신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연이어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LCK 소속 팀(T1)이 우승하는 등 LCK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점에 주목했다.

이에 카스는 2024 LCK를 통해 Z세대와의 보다 폭넓은 소통을 기대하며 올해는 봄, 여름 두 스플릿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LCK는 전 세계적 1억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즐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리그다. 2030세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LCK 현장을 찾는 관람객 역시 Z세대의 비중이 높다.

지난 서머 플레이오프와 결승 현장에서 카스는 Z세대와 e스포츠 팬들이 추구하는 재미를 담은 브랜드 부스 및 이벤트 운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스 관계자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 LCK는 수많은 Z세대가 온라인과 현장에서 한데 모이는 이벤트인 만큼, 카스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만남의 장”이라며 “올해도 LCK의 열기를 북돋을 카스의 이벤트로 e스포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