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1.17 11:20

"오현정, 광진갑 현장 정치로 검증받은 진짜 일꾼"

오현정(왼쪽) 민주당 광진갑 예비후보. (사진제공=오현정 예비후보)
오현정(왼쪽) 민주당 광진갑 예비후보. (사진제공=오현정 예비후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이재명계 핵심 인물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광진갑에 출사표를 던진 오현정 민주당 예비후보에 대한 본격 지원에 나섰다.

오현정 예비후보자후원회는 17일 정청래 최고위원의 회장직 수락 사실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후원금 모금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오현정 예비후보에 대해 "광진구에서 23년을 살며 세 아이를 훌륭히 키워낸 엄마이자, 구의원, 시의원으로서 10년간 현장정치를 실천한 이미 검증받은 일꾼"이라며 "광진구갑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오 예비후보의 정치 인생 기록을 보면 그가 얼마나 사회적 약자와 여성, 청년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 일했는지 느낄 수 있다.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제도' 등이 대표적인 예"라며 "오 예비후보가 국회에서 어떤 의정활동을 벌일지 벌써 기대된다"고 후원회장 수락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오현정 후보를 꼭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오현정 예비후보는 "정청래 후원회장과 함께 깨끗한 정치자금 운영으로 이번 총선을 클린 선거로 치르도록 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모아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이 대한민국의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오현정 예비후보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제7대 광진구의원, 제10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했다. 고려대학교 보건학 박사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임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를 지내기도 했다. 또한 이재명 당대표의 자서전 '함께, 우리 이재명'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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