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17 13:24
전진선(왼쪽) 양평군수가 지난 6일 양평군 청운면사무소를 찾은 신영재 홍천군수를 만나 용문~홍천 광역철도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왼쪽) 양평군수가 지난 6일 양평군 청운면사무소를 찾은 신영재 홍천군수를 만나 용문~홍천 광역철도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양평군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6일 양평군 청운면사무소를 찾은 신영재 홍천군수를 만나 용문~홍천 광역철도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비수도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본격 착수까지는 예비타당성 통과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행정 경계를 넘어 하나의 광역생활권으로 통합하고 복합적인 규제 제한으로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나아가 인구증가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라며 "교통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홍천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타 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수행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양평군과 홍천군은 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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