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1.17 14:37

수원박물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아시아 청년포럼' 보조사업자 공모

이재준(오른쪽) 수원시장과 김외순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회장이 저출생 극복기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오른쪽) 수원시장과 김외순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회장이 저출생 극복기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가 함께 저출생 극복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관내 출산·다둥이 가정 15가구에 각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시청 귀빈실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외순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회장, 출산·다둥이 가족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2023년 12월 출산장려기금 3780만원을 조성해 저출생 극복 사업을 운영 중이다. 출산·다둥이 가정 지원을 시작으로 육아 휴직 아빠를 지원하는 ‘슈퍼대디 자문’ 사업 등 저출생 극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발달재활서비스 신규 이용자 모집

수원시가 오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2024년 ‘발달재활서비스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등록 장애아동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만 18세가 됐을 때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만 20세까지 지원을 연장할 수 있다. 만 6세 미만 장애 미등록 아동도 신청 가능하다. 전문의가 해당 아동이 장애가 예견돼 발달재활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6개월 이내에 발급한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와 검사 자료 등을 제출하고 신청할 수 있다. 소득 기준에 따라 최대 월 25만원 상당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원시가 지정한 50개 제공기관에서 바우처를 사용해 언어‧청능‧미술‧음악‧행동‧놀이‧심리‧감각‧운동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수원시는 수원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지난 16일 다중이용시설인 아주대학교병원 화장실 26개소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수원시는 민간 개방 화장실을 상시 점검하는 불법촬영안심지킴이 사업 운영을 통해 공중화장실은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또 민간 개방 화장실 소유주와 관계자가 요청하면 불법촬영 탐지 장비를 대여하고 점검을 지원한다.

수원박물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수원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마련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아‧어린이‧가족을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물관 전시 유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함께 메타버스를 실습하는 디지털 융합 교육과 ‘우리의 그림과 글씨’를 주제로 서예관과 연계한 전통문화 교육 등을 대면으로 진행한다. '수원박물관 메타버스 놀이터', '알쏭달쏭 글씨, 알록달록 그림'. '붓으로 그린 연하장&새해봉투' 등이 있다.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오전과 오후 대상별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아 청년포럼' 보조사업자 공모

수원시가 '제2회 아시아 청년포럼' 보조사업자를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공모한다.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행사 기간에 일본을 방문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수원에 있는 19~39세 청년(예비) 창업가 2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을 제공한다. 공모에는 아시아 청년포럼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단체, 공고일 현재(1월 17일) 수원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청년 관련 해외기관·기업·전문가 섭외·해외포럼 운영이 가능한 단체, 사전 역량 강화 교육으로 참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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