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1.17 18:08
경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가 올해부터 ADHD 선별검사비 뿐만 아니라 정밀검사비도 지원한다.

경주에 주민등록을 둔 0~7세 영유아에 대해 ADHD 1인당 4만원의 선별검사비와 선별검사자 중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1인당 10만원의 정밀검사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해는 1461명의 영유아에게 ADHD 선별검사비 5844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800명을 예상으로 선별검사비 7200만원뿐만 아니라 400명을 예상으로 정밀검사비 4000만원 등 총 1억1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는 전국 최초로 2022년 9월에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행동발달 선별검사비 지원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선진화된 영유아 ADHD 치료특화 건강도시를 조성했다.

◆21개 천년한우 농장 'HACCP 인증'

'경주천년한우'를 사육하는 지역 한우농가 21곳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다.

 HACCP 인증을 받은 경주 한우농가는 175곳으로 늘어나면서 전국 HACCP 인증 한우농가 2237곳 중 7.8%를 차지하게 됐다.  HACCP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종합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제도다. 농가들은 지난해 2월부터 같은해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안전 한우육을 생산할 수 있는 농장 HACCP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SNS 알리미 발대식 가져

경주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리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알리미 25명은 회사원, 전업주부, 대학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알리미는 지역의 계절별 관광명소, 각종 행사 체험 및 홍보, 생활정보 등의 다양한 소식을 제공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생생한 현장 소식을 SNS를 통해 신속하고 생동감 있게 전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알찬 생활 정보를 발 빠르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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