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1.19 09:52
(사진제공=A2Z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A2Z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스포테이너 신수지가 조세호, 지상렬 등이 소속한 A2Z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한다.

A2Z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신수지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신수지는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에서 프로 볼링선수로, 또 '미스트롯3'를 통해 가수라는 새로운 영역까지 도전하고 있는 '도전의 아이콘'"이라면서 "신수지의 새로운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수지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베이징 올림픽 출전은 대한민국 리듬체조 종목에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16년 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신수지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고 은퇴 이후 프로 볼링선수로 전향했다. 

프로 볼링선수 생활과 병행하며 리듬체조 중계 해설, '노는언니', '씨름의 여왕', '골프스타K' 등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고 라이브 커머스 등에서 활동하며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리듬체조, 볼링뿐만 아니라 당구, 골프, 양궁, 테니스,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에 취미를 가지고 있는 만능 체육인이기도 하다. 

신수지는 최근 TV조선 '미스트롯3',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하는 등 무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 지상렬, KCM, 달수빈, 정근우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 등의 예능 프로그램, MBC '넘버스', 올레tv·seezn·ENA '신병2' 등의 드라마도 제작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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