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1.19 13:46
신상진 성남시장이 보강 공사를 마친 수내교에서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보강 공사를 마친 수내교에서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8일 분당구 수내교에서 보강 공사를 마치고 통행 재개에 앞서 향후 전면 개축 과정에 대한 현장 브리핑과 보강 공사 시설물 점검을 했다.

신 시장은 "그동안 발생한 교통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내교 전면 개축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행을 제한하지 않고 지금과 같은 8차로 기능을 정상 유지하는 상태에서 개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CES'서 1455억 계약

성남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첫 단독관으로 선보인 성남관에 참여한 기업들의 계약액은 약 1455억원에 달했다. 

성남시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관인 성남관을 운영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24개 업체가 참여했다. 베네시안 엑스포에 조성된 278㎡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성남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이 전시 기간 내내 활발하게 이뤄졌다.

16개사 고용우수기업 인증

성남시는 150명의 시민을 신규 채용한 16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고용우수 인증 기업은 인터마인즈, 브레인벤쳐스, 인빅, 아름게임즈, 트루본, 미림씨스콘, 이노튜브, 티맥스비아이, 티맥스클라우드, 티맥스티베로, 아이스크림미디어, 인포그랩, 플랙스, 플라츠, 아름담다, 세이프웨어 등이다. 이들 기업은 적게는 2명, 많게는 37명을 신규 채용했다. 시는 고용우수기업에게 시가 주최하는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와 해외시장 개척단 등 참가 업체 선정 때 가점 혜택, 수출기업 육성 패키지 지원, 국내외 기업 제품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앙공설시장 산단기업 제품 홍보 매장

성남시 중앙공설시장에 성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일정 기간씩 홍보 판매하는 매장 개설이 추진된다.

중앙공설시장 내 산단 기업 제품 팝업스토어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산단 소재 기업 10개사가 두 달간 각 생산 제품을 시장 점포에 차려놓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상권활성화재단은 공설시장 내 빈 점포 10칸을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제공하고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단 소재 기업을 추천한다. 오는 7~9월에는 모란민속5일장이 서는 날, 장터에 12칸 규모의 산단 기업 제품 판매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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