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4.01.19 17:26
경산시 세무과 관계자들이 ‘개별주택 공시가격 업무유공’으로 한국부동산원이 수여하는 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 세무과 관계자들이 ‘개별주택 공시가격 업무유공’으로 한국부동산원이 수여하는 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세무과는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 및 결정공시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개별주택 공시가격 업무유공’(세무8급 이윤혜 수상)으로 한국부동산원이 수여하는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 표창은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한 세무공무원을 선발한 것으로, 경북 도내에서는 청도군과 경산시가 수상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통해 가격을 산정하고,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산정가격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후 의견 제출과 시·군·구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장·군수·구청장이 결정·공시하는 개별주택의 가격을 말한다.

경산시는 부동산과 세금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 맞춰 공평하고 정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 및 조사 등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주택가격공시업무를 담당하는 한국부동산원의 감정평가사와 빈번한 논의를 통해 신뢰받는 주택가격 구현 및 공평과세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미경 세무과장은 “주택 가격은 주택 시장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 및 보험료 산출 등의 기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세수 환경 변화에 맞는 주택가격 산정과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시민중심 적극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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