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4.01.22 15:49
영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2일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서 영농부산물 사업지침 설명과 함께 영천시 4-H연합회 회원 11명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의 공식 활동을 알리고 2024년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하는 파쇄지원단은 마을 단위로 신청 접수된 취약층과 산림연접지의 영농부산물을 직접 찾아가서 파쇄한다.

신청 농가가 잔가지를 밭 한켠에 분리해 놓으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에서 토양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파쇄 작업을 벌이는 방식이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파쇄지원작목인 복숭아, 자두, 사과에 해당하는 필지를 작목반 단위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서 방문을 통해 선착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서명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노령농이나 취약계층의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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