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23 09:21
이상일(가운데) 용인시장이 22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참가자들과 테이프 절단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가운데) 용인시장이 22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참가자들과 테이프 절단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문화복지행정타운 안에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확대해 22일 개관했다. 

시비 19억4200만원과 도비 1억원 등, 총 20억4200만원이 투입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시민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거점공간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에 같은 건물 1층에 개관해 교육‧컨설팅 등 공동체 지원사업을 해오던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확장 이전, 마을공동체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공간 구실을 하도록 했다.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에 502.82㎡ 규모로 조성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사무실, 다목적실, 실험실, 마을사랑방 등을 갖췄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용인형 마을자치학교 진행자와 마을활동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마을공동체와 주민들이 소통 공간은 물론이고 청소년과 청년 등 주민들의 모임 장소로 제공하며 연차별 마을공동체 활동 기록도 보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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