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23 09:17
안산시 ‘2024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 안내문.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024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 안내문.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관내 지역서점과 협력해 2월 1일부터 ‘2024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이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는 경우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4072명이 총 6297권의 도서를 이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안산시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지정된 서점에서 1인당 월 2권씩 14일간(1회 7일간 연장 가능) 대출이 가능하다.

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의 ‘지역서점 바로대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지역서점 확인 및 희망도서를 신청해 승인되면 회원증을 지참해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출도서는 해당 서점으로 반납하면 도서관으로 납품되어 추후 도서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서점은 대동서적(사동점․중앙점), 안산문고, 원곡서점, 한가람문고, 희망서적, (마을상점)생활관, 난나책방으로 총 8곳이다.

◆안산시, 공동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참여 단지 모집

안산시는 지난 19일 공동주택 관리와 안전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도 안산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지원예산 총 6억4000만원) 참여 단지 모집을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및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공동시설물 대한 유지보수 비용은 물론 담장균열 보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보강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이며, 최근 5년(동일사업은 10년) 이내에 보조금을 지급받은 공동주택과 재건축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관련 조례 개정으로 인해 최대 지원금이 공동주택 단지 당 최대 50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실제 지원금은 공사금액에 따라 차등 지원하되, 1000만원 이상 사업의 경우부터 자부담이 필요하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려는 공동주택은 2월 29일 오후 6시까지(공휴일 제외) 안산시청 주택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후 3월 중 개최되는 ‘안산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지원단지와 지원규모를 최종 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지원

안산시는 공동주택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도 안산시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지원사업’ 참여 단지 모집을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승강기가 설치되었거나 중앙(지역)난방방식의 공동주택 ▲주택 외의 시설과 주택을 동일 건축물로 건축한 건축물로서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건축물이며, 단지 당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을 각각 1개소씩, 총 2개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공동주택은 총 공사금액의 10% 이상을 부담해야 하며, 지원 금액은 개소 당 최대 500만원이다. 안산시는 이번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공사에 총 9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1월19일부터 2월29일 오후 6시까지(공휴일 제외) 안산시청 주택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며, 지원단지는 3월 중 개최되는 ‘안산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안산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참여 업소 모집

안산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로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2024년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외부 전문 컨설팅업체에서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식자재 검수부터 보관·조리·배식·섭취까지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조리도구 등 오염도 측정과 오염 가능성에 대한 식중독 취약점을 분석해 개선·보완방안 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업비 전액은 시에서 부담한다.

◆안산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공모…최대 300만원 지원

안산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창작·예술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2024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문학, 미술, 사진,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국악 등의 순수 문화‧예술 활동, 전통문화예술의 발굴전승을 위한 사업 또는 활동, 기타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 또는 활동이다. 최대 3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현재 안산시에 1년 이상 소재한 법인, 단체 및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개인이다. 내달 2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기금 사용 목적, 지원사업의 적합성, 사업내용의 예술성 등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돼 있으며, 신청 접수는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말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안산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안산시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업인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유지를 위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매년 관할 구청에 비대면 간편 신청 또는 방문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2월 중으로 대상자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2월 비대면 간편 신청을 시작으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구청 도시주택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됐다. 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등록 정보의 변경이 있거나 신청 유형을 변경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방문 신청해야 한다. 또한 지급 대상 농지 중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폐경면적 제외, 임대차계약서 준비, 준수사항 이행 등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5~9월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10월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절차를 거쳐 연말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