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1.23 16:33

"부산 가덕도 신공항 개항과 함께 창원-가덕도 공항철도 건설"

국민의힘 소속 배철순 경남 창원 의창구 예비후보. (사진제공=배철순 예비후보)
국민의힘 소속 배철순 경남 창원 의창구 예비후보. (사진제공=배철순 예비후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배철순 국민의힘 창원시 의창구 예비후보자가 지난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5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배철순 예비후보자의 5대 공약은 ▲부산 가덕도 신공항 개항과 함께 창원-가덕도 공항철도 건설 ▲방위·원전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 등 대한민국 4차 산업 제조중심지로의 혁신 ▲기업맞춤인재양성 등 대학과 산업 연계한 교육생태계 조성 ▲돌봄정책의 공백 해소 정책을 추진과 안심돌봄인프라 구축 ▲도시개발 편중 개선 및 규제완화 통한 창원 의창구 정주환경의 획기적 개선이다.

그는 "창원의 발전은 부산 등 주변도시 그리고 글로벌 시장과의 연결성을 확보하며 추진돼야 하는 만큼, 국제공항과 우리 창원지역의 우수 인프라인 철도의 연결을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배철순 경남 창원 의창구 예비후보가 선보인 자신의 주요공약들. (사진제공=배철순 예비후보)
국민의힘 소속 배철순 경남 창원 의창구 예비후보가 선보인 자신의 주요공약들. (사진제공=배철순 예비후보)

또 4차산업 제조업의 중심지 창원을 강조하면서, 방위·원자력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이라는 지역의 염원에 더해 기존 산업단지 제조기업의 혁신지원과 투자를 약속했다. 이에 수반되는 그린벨트 해제와 도로 등 기반시설 조기확충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과거 평준화고등학교 학업성취도가 전국적인 명문고에 견줄만큼 유명했던 창원의 교육역량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며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적극 추진해 창원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온종일 돌봄정책을 통해 돌봄예산투자를 크게 확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아이를 맡기는 부모 입장에서는 여전히 방과 후 돌봄에 대한 신청경쟁에 따른 불안정성이 있다"며 "주변에 저녁돌봄기관이 없어서 어려움이 많다. 돌봄정책 공백 해소에 매진해 안심돌봄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 "의창구의 경우 노후도 등의 제약에 걸려 실제 도시기반시설지원에 소외되는 등 주민들이 체감하는 창원의 도시개발편중문제가 있다"며 "규제를 완화해 의창구의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창원을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의 선도적 모델로 완성시킬 수 있도록 정확한 진단과 미래전략을 통해 적당한 '쇼잉'이 아닌 제대로 '일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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