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24 11:11
군포시청.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청. (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2024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가자 1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활동량계 디바이스를 선정 대상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스마트폰앱 연동을 통한 사업 참여자의 활동량과 식습관을 관리함으로써 건강 위험요인을 낮추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를 목표로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관리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19~64세 군포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 중 1개 이상 보유자는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관련 약을 복용 중인 질환자는 제외된다.

다음 달 1일부터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로 전화 접수 후 방문 일정에 맞춰 산본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신체 계측과 기초 건강검진을 받고, 의사 면담을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회 건강검진(최초, 3개월, 6개월)과 24주 동안 1대 1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활동 및 개선정도에 따라 인센티브 등이 지급된다.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접수

군포시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023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현재 임신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용을 1인당 연간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물에서 별도의 서류 없이 본인확인을 거쳐 신청이 가능하다.

기간 내 접수한 신청자 중, 3월 추첨을 통해 695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임산부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지정된 쇼핑몰에서 필요한 품목을 직접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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