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1.24 16:29

미디어아트 복합 한옥호텔 건립에 150억 투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문경시가 지난 23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더원과 한옥호텔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문경시)
문경시가 지난 23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더원과 한옥호텔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문경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문경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더원과 한옥호텔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이원용 더원 대표, 진후진 문경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더원은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6번지 일원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 한옥에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복합체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56실 규모의 객실, 연회장, 미디어아트 복합 카페 등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를 제공해 문경새재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고유의 건축양식인 전통한옥과 현대적 감성의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에 투자의사를 밝혀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경새재의 관광과 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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