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24 18:06
이상일(오른쪽에서 열번째) 용인시장 등 내빈들이 24일 열린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오른쪽에서 열번째) 용인시장 등 내빈들이 24일 열린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24일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기흥구 은혜샘물교회 주차장(예정부지 맞은편)에서 개최했다. 완공은 내년 12월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김운봉 용인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 지역 유수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681㎡ 규모로 조성되며 민원실, 강의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건축물은 유수지라는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필로티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비는 총 218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흥구 동백3동은 지난 2020년 1월 동백동에서 분동해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현재 임대청사에서 행정서비스만 제공해 드리고 있지만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문화와 체육 등 여러 목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훌륭한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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