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이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및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예산 5000억원 달성을 위한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025년 현안사업 총 52건, 건의액 845억 원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국립 영양 자작누리숲 조성 20억 ▲죽파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 26억 ▲천체투영관[오로라돔]건립사업 15억 ▲지방917선(수하) 선형개량사업 10억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국도31호선(입암~영양)2차로 선형개량공사 150억 ▲화매지구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34억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사업 72억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 조성사업 30억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사업 29억 ▲숨쉬는 힐링스파 조성사업 14억 등으로 연차적 사업비를 지속 요구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세수감소에 따른 국가 긴축재정 기조상황에서 군정 주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국·도비 지원 필요성 등 대응 논리를 갖춰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