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1.26 13:14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는 24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이어진다.

세부 일정으로는 ▲대원1동(오산 원일초등학교 대강당, 1월 30일 오전10시) ▲남촌동(오산중학교 체육관, 1월 30일 오후 3시) ▲신장1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1월 31일 오전 10시) ▲초평동(초평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월 1일 오전 10시) ▲대원2동(고현초등학교 대강당, 2월 1일 오후 3시) ▲신장2동(오산농협 대회의실, 2월 2일 오전 10시) ▲중앙동(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2월 2일 오후 3시) ▲세마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2월 5일 오전 10시) 순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한다.

소통한마당은 각계각층의 시민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시민들로부터 접수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부서 검토를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특히 인구 증가에 대비해 GTX-C노선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복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혁신적 오산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오산도시공사 설립,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세교1지구 터미널부지 활용 및 예비군훈련장 활용, (舊)계성제지부지 개발, 미래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한 구체적 구상에 대해서도 밝힐 계획이다.

이 시장은 “2024년 한 해를 활력 넘치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오산,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가 있는 오산, 시민체감도가 높은 오산, 누구나 공감가는 행정을 이어가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4만 오산시민과 늘 함께 걸어 나아가는 시장이 되기 위해 초심을 잊지 않고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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