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1.26 16:37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당)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당)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31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31일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 외교, 안보 분야 등 국정 현안의 해법을 제시할 것이고 4월 10일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 선택을 받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괴한으로부터 습격 당해 입원 치료 중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병문안을 타진했으나 성사되진 않았다. 강 대변인은 "홍익표 원내대표와 고민정 최고위원이 배 의원 병문안을 가려고 의사를 타진했지만 배 의원 측에서 정중히 사양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모방범죄도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이고 관련해 종합적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무엇보다 이미 발생한 정치테러와 관련 엄중하고 정밀한 수사가 있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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