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1.26 17:45

지하 5층, 지상 35층, 12개동…약 94만㎡의 상생공원 품은 공원 내 아파트 '랜드마크'
2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접수…당첨자 발표 15일, 정당계약은 26일부터 4일간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영일대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영일대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단지 1668세대가 26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경북 포항시 남구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1단지 999세대와 2단지 1668세대 등 총 2667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 중 이번에 공급하는 2단지는 지하 5층, 지상 35층 1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84㎡A 973세대 ▲84㎡B 126세대 ▲84㎡C 183세대 ▲127㎡ 374세대 ▲139㎡P 6세대 ▲178㎡P 6세대다.

청약일정은 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공원을 품은 공세권 단지다.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 시설(약 17만㎡)로 구성된 포항 상생공원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상생공원’은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 공간별 특화계획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계획이다.

공원 안에는 하늘과 맞닿아 숲을 경험하는 하늘길을 비롯해 포스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포항시청 중심으로 인프라·생활편의시설 갖춰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췄다. 여기에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하며, 이동지역 학군과 학원가 등도 가깝다.

단지 가까이에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시내 전역은 물론,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를 통해 시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 포항역 등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단지는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짓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사업 안정성이 높다.

대단지 프리미엄을 극대화 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특히 고급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에서만 볼 수 있던 조·중식 서비스(유료)를 포항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이동 232번지 에스포항병원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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