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1.27 19:22

"종북 좌익세력 허위 음해 공격, 철저 수사로 발본색원해야"

강신업 변호사. (사진출처=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강신업 변호사. (사진출처=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명품 백 논란'의 발단이 된 최재영 목사가 지난 26일 유튜브 매체 '서울의소리'에서 "윤석열 정권은 역대 최대 친일 매국 정권"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건희사랑 대표를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2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종북 목사 최재영이 윤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허위 음해 공격을 하고 있다"며 "국민들을 대상으로 선전선동에 나서 총선 공작, 탄핵 공작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좌파들은 대선공작으로 집권을 시도하고 이게 실패하면 대선불복으로 정권 찬탈을 도모한다"며 "과거에 박근혜 전 대통령 끌어내리기에 성공한 자들이 탄핵의 추억에 빠져 다시 윤석열 탄핵을 획책하고 있다. 그 시작이 '디올 몰카공작'"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명품백이 외신에 보도됐다며 '잘됐다'고 환호하는 민주당, 이 자들이야말로 역대급 매국노"라며 "'디올의 덫'을 놓고 국내외에 선전선동한 자들을 우리는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이 세운 정부가 일부 불순한 세력의 못된 공작으로 인해 끌어내려지게 둔다면 이는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수사기관은 종북 좌익세력의 허위 음해 공격을 애초부터 철저히 수사해서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최재영은 양평에서 태어나 1995년경 도미한 후 미국 남가주에서 자주통일 운동가이자 북한교회와 북한종교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또 NK VISION 2020을 설립해 남과 북을 왕래하며 만주에서 옥에 갇힌 김일성 주석을 구출했다고 해서 북한에서 추앙받는 손정도 목사(1882~1931)를 기념하는 학술원장으로서 매년 손 목사를 위한 학술 세미나를 열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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