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4.01.29 18:16
대상 종로사옥 전경. (사진제공=대상)
대상 종로사옥 전경. (사진제공=대상)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대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1098억원, 영업이익 123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6%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떨어졌다.

대상 측은 매출 증가가 장류 등 캐시카우 제품을 비롯해 신선식품류의 성장이 견인했지만, 소재 부문인 라이신과 바이오 시장의 불황으로 손익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밸류체인 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안정적인 원료 수급 시스템 구축, B2B 성장채널의 전략적 대응 및 신규 경로 확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알룰로스 등 전분당 스페셜티 및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바이오 제품의 전략적 운영 및 제조 경쟁력 제고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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