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30 08:27
용시 지역화폐 '용인 와이페이' 카드. (사진제공=용인시)
용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카드.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2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도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려 30만원을 충전하면 총 3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인센티브 충전 한도는 30만원이지만 그 이상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것도 무방하다.

용인와이페이는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6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용인중앙시장 등에서는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허용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가 이번에 2월 한 달간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10%로 올린 것은 소비 지출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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