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30 10:34
(출처=네이버금융)
(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매각설을 전면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기준 카카오는 전장보다 600원(1.08%) 내린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5만41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매각설이 흘러나오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29일 한 매체는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엔씨소프트에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카카오는 사실무근이라며 매각설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을 펼칠 때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금융감독원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