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1.30 13:34
이권재 시장이 '2024년 주요업무·현안사항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 시장이 '2024년 주요업무·현안사항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4년 주요 업무 및 현안 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시정 운영에 대한 명확한 지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지난 11일 환경사업소를 시작으로 국·관·직속기관·시설관리공단 등 부서별로 이어졌다. 신규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세교터미널 및 예비군 훈련장 부지활용 방안 마련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에 따른 체계적인 계획 수립 ▲운암뜰 AI시티 조성사업 ▲KTX 오산역 정차 추진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공사착공 등 주요 현안을 보고 받았다.

이 시장은 시군종합평가 및 신속 집행의 순위 향상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과 부서 협업에 따른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를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달라"며 공직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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