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4.01.30 13:05
CJ웰케어가 최근 출시한 '카무트 곡물콤부효소'. (사진제공=CJ웰케어)
CJ웰케어가 최근 출시한 '카무트 곡물콤부효소'. (사진제공=CJ웰케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카무트 곡물콤부효소’가 출시 한 달 만에 초도물량 1만개가 모두 팔리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카무트 곡물콤부효소는 캐나다산 카무트(호라산밀)를 바탕으로 흑미, 율무, 서리태, 콤부차 등 14가지 원료를 배합해 만들었다. 역가수치가 1포(3g)당 총 73만2000유니트(unit)로,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로 개발됐다. 효소 활성도를 나타내는 역가수치는 소화 효소가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을 얼마나 잘 분해하는지 그 능력을 수치화한 것이다.

해당 제품은 회사의 60년 발효기술 노하우로 완성한 특허 저분자 공법을 적용했다. 고소한 미숫가루 맛의 부드러운 제형으로 물 없이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일명 슈퍼 곡물로 불리는 ‘카무트(KAMUT)’는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재배된 원시 곡물이다.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단백질을 비롯해 식이섬유, 미네랄, 셀레늄 등의 영양소가 일반 밀보다 풍부하다. 카무트 효소가 신진대사와 소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돼 최근 관련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CJ웰케어는 홈쇼핑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판매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청사진이다. 30일 오후 8시 35분부터 NS홈쇼핑에서 판매 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규진 CJ웰케어 마케팅 팀장은 “카무트 곡물콤부효소는 한국인 식습관을 고려한 높은 효소 활성도와 특허 저분자 공법 적용, 간편한 섭취 등의 특징에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웰케어는 고함량·고기능성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BYOCORE)’, 국내에 ‘먹는 화장품’ 개념을 도입한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InnerB)’와 같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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