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30 17:55
여주시청사 모습.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청사 모습.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전국에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여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주시의 우수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있다고 30일 발표했다. 

여주시는 전국 498개 공공기관 중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경기도에서 여주시가 유일하다.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은 여주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단 6개 기관뿐이다.

여주시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으로 2022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무려 4등급이나 수직 상승해 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2023년 평가에서는 공감도 높은 청렴시책 추진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힘을 쏟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아 많은 공공기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주시는 벤치마킹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많은 기관이 궁금해한 여주시의 청렴도 1등급 달성 비결과 함께 공직자의 청렴 인식을 높인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부서장과 직원 간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청렴 문화를 일군 '청렴·소통의 날' 운영,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하는 '부서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렴설명회' 등 공감도 높은 우수 청렴 시책에 대한 내용을 적극 공유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경기도 내 유일한 청렴 1등급 기관으로서 많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향상에 함께 기여하고자 여주시의 우수 청렴시책을 적극 공유할 계획"이라며 "2024년에도 최우수 청렴 도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패 없이 투명하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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