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31 15:45
안산시청 전경(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 전경(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이틀 동안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전세보증금 피해에 대한 불안감과 법률적 대응방법 등 어려움에 직면한 임차인들을 위해 안산시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요청해 마련됐다.

도 지원센터에서 파견한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가는 ▲전세피해 개인·단체 법률·법무 상담 ▲특별법 피해지원 안내 ▲경·공매 절차 등 주민대상 설명회를 진행해 임차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바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소는 선부3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이며, 전세피해 대처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일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개별 및 단체상담 진행, 3일은 오전 10시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후 4시까지는 개별상담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안산시는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전세피해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 접수·상담뿐만 아니라 상담내용에 따라 무료법률상담 및 지원기관을 연계하는 등 피해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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