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1.31 17:45

"송파구, 동부권 벨트 중심축으로 발전시킬 것"

석동현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예비후보가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석동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석동현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예비후보가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석동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송파갑에 출마한 석동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월 총선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지역의 시·구 의원, 지역 직능·사회단체 간부들 및 주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불출마를 선언한 김웅 송파갑 의원이 참석해 격려사를 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석동현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예비후보가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웅 송파갑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석동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석동현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예비후보가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웅 송파갑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석동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석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낡은 정치에 실망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희망의 정치를 하겠다"며 "'불체포특권'은 포기 정도가 아니라 만약 본인이 국민 눈높이에 어긋난 잘못으로 책임질 일이 생기면 사법부 평가 전에 의원직을 내려놓겠다. 이미 과거에 공직에서 책임있게 처신한 경험이 있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오랜 친구 관계라는 시각에 대해 "국회로 가게 되면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윤 대통령을 도울 것"이라며 "다만 선거 과정에서는 절대로 그런 관계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민들에게는 "송파구를 강동,구리,하남까지 연결하는 동부권 벨트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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