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4.02.01 09:26

무역수지 3억달러…넉 달 연속 수출 플러스

(자료제공=관세청)
(자료제공=관세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간 수출이 새해 첫 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31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47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8.0%(83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도 22억8000만달러로 5.7%(1억2000만달러) 늘었다.

반면 수입은 544억달러로 7.8%(46억1000만달러) 줄었다. 수입은 지난해 3월부터 지속 감소하고 있다.

이에 1월 무역수지는 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1월에는 역대 최악의 127억달러 적자를 보였다. 이후 적자폭이 축소되던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흑자로 돌아서 8개월 연속 흑자를 시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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