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01 11:56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챔피언1250X 키즈카페에서 고객이 자녀들과 함께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챔피언1250X 키즈카페에서 고객이 자녀들과 함께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가 멤버십 제휴를 키즈카페로 확대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달부터 KT 멤버십 이용자라면 어린이 실내놀이터 '플레이타임중앙'의 전국 58개 직영점 키즈카페 입장권을 멤버십 등급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제휴에 추가된 플레이타임중앙은 도심형 실내 키즈 테마파크로 복합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주로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KT 멤버십 VVIP 가입자는 플레이타임중앙 키즈카페의 어린이 평일 이용권을 월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멤버십 이용자는 월 2회 입장료 할인(어린이 평일 5000원·주말 3000원, 보호자 2000원)을 받을 수 있다. 할인예매 시 할인 금액만큼의 멤버십 포인트가 차감되며 무료 입장권은 1만 포인트가 차감된다.

KT 멤버십 앱에서 원하는 지점을 지정해 예매할 수도 있다. 이후 매장에서 입장권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플레이멤버스 앱에 이용권 번호를 등록 후 플레이오더로 입장하면 된다. 

국내 통신사 중 키즈카페 할인 혜택에 예매 기능까지 제공하는 곳은 KT 멤버십이 처음이다. KT는 키즈카페 예매고객 대상으로 이날부터 3월 3일까지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하리보 런치박스 세트를 증정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KT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층이 계속 낮아지는 만큼 미래 세대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색 있는 멤버십 혜택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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