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2.01 16:33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이 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이 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가 1일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임시회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며 ▲조례안 2건 ▲규칙안 1건 ▲보고 2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으로 새로운 시작과 함께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하며, 110만 시민들께 행복한 기운을 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32명의 의원들은 열정 어린 의정 활동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9대 의회는 처음의 다짐과 신념을 다시 굳건히 하고 대립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성공한 의회로 시민분들께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끝까지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한 해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설계 등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에 행정력과 의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예산과 각종 지원 등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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