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2.02 08:55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 차량과 온라인 영상에 출연한 배우 임시완(가운데),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통해 응급안전교육에 참여한 강원도 인제 월학초등학교 교사들과 학생들, 마을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 차량과 온라인 영상에 출연한 배우 임시완(가운데),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통해 응급안전교육에 참여한 강원도 인제 월학초등학교 교사들과 학생들, 마을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 만들기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Gift-car Heartbeat)’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취약계층 창업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은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 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캠페인은 ▲일반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도서산간 지역 초중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학교 방문교육’으로 나눠 운영된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으로 구성된 6인 이하의 소그룹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 강사가 카니발 또는 쏠라티 차량과 함께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방학교 방문교육’은 대형 화면과 교육 장비를 갖춘 마이티 트럭이 보건교사가 부재한 지방 소재 초·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며,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안전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게 되며, 희망할 경우 ▲기도 폐쇄 응급처치 ▲외상 응급처치 중 한 가지도 추가로 배울 수 있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프트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모든 신청자를 대상으로 6월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소개하는 2편의 영상을 기프트카 홈페이지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다.

이와 함께 배우 임시완이 출연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영상’도 제작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온라인으로 쉽게 응급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하트비트’ 온라인 영상에 필수 해시태그를 걸어 개인 SNS에 공유하는 ‘영상 공유 이벤트’ ▲자신의 심장에 손하트를 만든 후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손하트 챌린지’ ▲안전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참여 후기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헤드셋, 즉석사진기, 모바일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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