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2.02 14:07
이충우 여주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주시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주시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시의회의장 및 의원, 간부공무원, 읍면동장,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여주도시공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여주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급변하는 국내 행정 여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중장기 종합발전전략을 수립계획을 통해 인구 20만 도시로 성장하고 ‘활력있는 경제도시, 행복관광도시로 개발전략 수립’ 방안을 제시했다.

여주시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연구용역은 △산업·경제일자리 △문화·관광·체육 △지역개발·도로교통 △농업·농촌개발정비 △환경·녹지·재난·안전 △복지·보건·교육 △행정·소통 등 7개 분야의 정책과제와 20개 핵심과제 등 여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간부공무원, 시의회의원, 읍면동장, 인터뷰 및 부서 의견수렴과 분야별 실무추진단 및 자문단 의견 청취결과, 시민 설문조사 분석 결과 등을 공유하고 분야별 추진과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1차 중간보고회 앞서 여주시 추진 사업 설명하는 한눈에 보는 행복도시 희망여주 구상도 설명이 있었으며 보고회는 △여주시의 현황 및 여건 종합분석 △ 시민설문조사 및 인터뷰 결과 △ 여주비전 체계(안) △ 부분별 추진과제(안)에 대한 설명으로 여주시 발전전략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규제로 인한 어려움으로 포기가 아닌 규제가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변화를 이끌고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과 추가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세부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오는 6월까지 ‘여주비전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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