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2.02 17:54

판교 소·부·장 기술융합연구소 방문,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간담회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현장도 시찰…"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핵심" 강조

안철수 의원은 2일 판교 소·부·장 기술융합연구소를 방문한 뒤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현장을 시찰했다.
안철수 의원은 2일 판교 소·부·장 기술융합연구소를 방문한 뒤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현장을 시찰했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안철수 의원은 2일 정부가 추진하는 경기 남부권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판교는 인력·기술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기지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또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성남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도 성공되기를 바란다고 힘을 실어줬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판교 소·부·장 기술융합연구소를 방문한 뒤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현장을 시찰해 이 같이 말했다.

AI시대를 이끌어갈 반도체 초격차 기술 연구개발 현장에서 연구자들을 만난 안 의원은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내에서 판교의 역량을 재확인했다.

간담회에서 박호영 모규라택 대표는 "중급이상의 구인난이 심각하다"며 "관련 대학과 학과가 연계된 매칭이나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의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승식 DCN바이오 대표도 "현재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청년 창업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데, 기업 출신 경력자나 시니어 창업을 활성화 시키면 사업 성공율이나 고용창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본원에 입주한 3D 영상 솔루션 스타트업 룩솔리스(LUXOLIS, 대표이사 유영웅)를 방문해 힘내라고 어깨를 잡아주었다.
안철수 의원은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본원에 입주한 3D 영상 솔루션 스타트업 룩솔리스(LUXOLIS, 대표이사 유영웅)를 방문해 힘내라고 어깨를 잡아주었다.

정부는 지난달 15일 경기 남부권에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안 의원은 "정부가 판교를 AI반도체 고도화와 K-클라우드 기술 생태계의 거점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며 "판교는 인력과 기술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기지가 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내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또 성남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가 2월말까지 진행되는데 꼭 성공되기를 바란다고 힘을 실어줬다.

판교 테크노밸리 교육기관 유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안 의원은 "실리콘밸리처럼 연구개발 및 교육기관들을 판교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늦어도 3~4월에는 여러분께 자세한 경과를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방성환·이서영 경기도의원과 박종각·김종환·이영경 성남시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철수 의원은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업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KB유니콘클럽 3개사와 지난해 창업도약패키지 2개사, 창업존 자치위원 1개사, 경기혁신센터 본원 1개사 등이 참석했다.
안철수 의원은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업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KB유니콘클럽 3개사와 지난해 창업도약패키지 2개사, 창업존 자치위원 1개사, 경기혁신센터 본원 1개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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