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2.04 10:31
BBP 챌린지에 참여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출처=대한상의 유튜브 채널)
BBP 챌린지에 참여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출처=대한상의 유튜브 채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각오를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4일 대한상의 공식 유튜브에 전날 게재된 'Bye Bye Plastic!'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최 회장은 "자신이 준비한 용기에 샴푸나 세제를 필요한 만큼 담아 쓸 수 있다"며 "낭비도 줄이고 플라스틱과 '바이 바이'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플라스틱 절감 노력은 누구나 해야 참여해야 한다"며 "대한상의 신기업가정협의회(ERT)가 20만 회원사와 함께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플라스틱을 줄여서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줍시다"라고 말을 맺었다.

최 회장은 염재호 태재대 총장의 지목을 받았다. 그는 다음 주자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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