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2.05 09:31

총 12필지 6만2640㎡

용인제2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제2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제2용인테크로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오는 23일까지 분양·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로밸리 일반산단 부지의 30%는 선분양됐다. 이번에는 산업시설용지 9필지(5만1159㎡)와 복합시설용지 3필지(1만1481㎡)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사업시행자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에 분양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용인테크노밸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단은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 시행자로 사업비 2221억원을 투입했으며, 27만2959㎡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1만6000가구가 입주하는 반도체 특화신도시가 조성된다. 또 국도 45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한 교통 접근성도 좋아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어느 산업 단지보다 지리적 강점이 뛰어난 만큼 유망한 기업들이 분양 신청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