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2.05 10:40

"지난 10년간 명절 전 대금 조기지급…약 2000억 규모"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73개 부품 협력사에 물품 대금 약 3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0년 동안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10년간 조기 지급한 대금은 약 2000억원에 이른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014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협력펀드로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상생 문화 확산 활동도 지속해 오고 있다.

홍영진 르노코리아 구매본부장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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