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5일 신한라이프는 설을 앞두고 배식 봉사를 실시했으며, 티머니는 택시비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또 네이버페이는 대구은행과 지역화폐 활성화에 나섰으며 카카오페이는 설문을 통해 자동차보험 가입형태를 조사했다.

◆신한라이프, 설 명절 앞두고 배식 봉사

신한라이프는 지난 2일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영종 사장을 비롯한 임본부장 전원이 참여해 복지센터를 방문한 어르신 약 1000여 명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또 신한라이프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 후원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신한라이프가 우리 사회에 상생의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 대구은행과 '대구로페이' 활성화

네이버페이는 대구은행과 함께 대구 지역화폐인 '대구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력으로 대구로페이를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수단으로 등록해 대구 지역에서 네이버페이 QR 결제처 및 삼성페이 결제처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대구은행 '아임샵' 앱에서 카드번호나 CVC 값 확인 후 네이버페이 앱 혹은 네이버 앱의 QR결제 혹은 삼성페이 탭에서 등록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를 통해 대구지역 내 대구로페이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구지역 이외에 다양한 지역화폐 서비스와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 60% "자동차보험 비교 후 가입"

카카오페이 사용자 10명 중 6명은 자동차보험 가입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부터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카카오페이 서비스 중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자동차보험 나는 이렇게 갱신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설문에서 참여자 57%는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가입'이라고 응답했다. 43%는 '기존 보험사 그대로 갱신'이라고 답했다

카카오페이는 10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동안 금융소비자들은 자신의 조건에 맞는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하기 위해서 10개 자동차보험 제공 보험사의 각 사이트마다 접속해 개인 및 차량 정보를 입력하고 각각의 보험료를 산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티머니, 택시비 부담 줄이기 나선다

티머니는 설을 맞아 '티머니GO 온다택시'를 통해 택시비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티머니GO 온다택시에 신규가입한 고객에게 택시 기본요금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티머니GO에서 온다택시로 택시 이용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티머니GO 온다택시를 이용하면 탈 때마다 이용금액의 10%를 GO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GO마일리지는 티머니GO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다.

조동욱 티머니 Mobility사업부장 전무는 "택시업계, 고객 모두를 위한 ‘착한 택시’ 티머니GO 온다택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으로 택시업계와는 동반성장하고, 고객들에게는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