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2.05 16:52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 '정약용 문화제' 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 '정약용 문화제' 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 '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경쟁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경기도 우수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 30개 축제가 지원했다. 축제내용, 홍보, 시민참여도, 안전관리 사항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최종 18개 시군, 23개 축제가 선정됐다.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 '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각각 도비 7000만원과 5000만원을 확보했다. '정약용 문화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온 남양주시 대표 문화제이며, '광릉숲축제'는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구역으로 1년 중 축제기간에 딱 한 번만 열리는 친환경 숲축제이다. 올해 '제19회 광릉숲축제'는 오는 9월28~29일, '제38회 정약용 문화제'는 10월11~12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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