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2.06 10:06

우주 관측 기술 개발, 공동연구 등 추진

최종진(왼쪽)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과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이 '천문우주분야 관련 포괄적 상호협력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최종진(왼쪽)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과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이 '천문우주분야 관련 포괄적 상호협력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IG넥스원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한국천문연구원과 '천문우주분야 관련 포괄적 상호 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과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 등 LIG넥스원과 한국천문연구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은 ▲우주 관측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기술 국산화 및 사업화 ▲공동장비 활용 등 상호협력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천문·우주·국방 분야의 임무 기획과 시스템 개발 등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은 "한국천문연구원은 우주 관측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 우주환경감시기관으로서 차별화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민관기술협력의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우주 관측 솔루션은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는 우주항공 분야의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한국천문연구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기반으로 우주·지구 관측 분야의 R&D 및 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