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2.06 13:25
남양주시민들이 분양을 받은 '도시 텃밭'을 가꾸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민들이 분양을 받은 '도시 텃밭'을 가꾸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약 800구좌의 ‘도시 텃밭’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분양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 내 ‘예약신청>텃밭분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분양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3월8일 전산 추첨을 거쳐 3월19일 선정자를 발표하고, 증빙서류 및 입금확인 후 29일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올해 운영되는 ‘도시 텃밭’은 ▲도심(와부읍 도곡리 1051-1 일원) ▲다산(삼패동 527-1 일원) ▲내각(진접읍 내각리 337-10 일원) ▲월산(화도읍 월산리 424 일원) 4개 텃밭 약 800구좌이며, 오는 4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 1세대당 1구좌(16㎡)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도읍 창현리 공영도시농업농장은 일부 유지를 매립하고 영농 기반시설을 정비했으며, 올해 지역주민이 직접 조성하고 가꾸는 지역주도형 텃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평일 접수 기간 내 농업인상담소에서 서면으로 분양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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