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06 15:16
강화군청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청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설 종합대책은 ▲재난안전대책 ▲소외계층격려 ▲성묘대책 ▲생활민원 ▲환경대책 ▲수송대책 ▲물가대책 ▲도로복구대책 ▲진료대책 ▲공직기강확립 10개 분야로 세부계획 수립 및 대책반을 편성하고 68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휴 기간 비상진료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밖에 연휴 기간 내 차질 없는 쓰레기(음식물) 수거를 위해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한다. 아울러 물가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해 명절 성수품 수급 안정관리, 가격 동향 및 가격표시제 점검 등 물가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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