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07 10:04
이재준 시장이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시장이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6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권선구 고색동)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 수원델타플렉스관리공단,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도 GRRC연구센터(성균관대·아주대),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 관계자 등이 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알렸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는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별로 운용 방법을 소개했다. 또 대출, 보증, 이자 지원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중소기업 동행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 등 분야별 정보를 안내했다.

5월 31일까지 '곰돌이 푸, 달콤한 여행' 기획전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 대형 ‘곰돌이 푸’가 나타났다. 일월·영흥 수목원은 5월 31일까지 ‘곰돌이 푸, 달콤한 여행’ 기획전을 연다.

두 수목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높이 9m ‘곰돌이 푸’ 애드벌룬(공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온실에서는 꿀벌이 좋아하는 아카시아, 로즈마리, 방크시아, 호주매화, 유리오프스 등 다양한 밀원식물(벌에게 꽃꿀·꽃가루 등 먹이를 제공하는 식물)을 전시한다. 각 밀원식물의 안내판에는 꿀벌스티커를 붙였다.

3월부터는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꿀벌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밀원식물을 알려주는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꿀벌 열매 모빌을 만들고 열매·나무 소품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접수

수원시는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 3124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수원시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의 꾸러미를 거주지로 배송해 주는 정책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1회당 3만~10만원 이하로 월 4회(총 16회)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수원시면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이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도 수원시 거주가 분명하고,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고 있거나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코이몰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어르신 대상 전시 해설 교육 운영

수원광교박물관이 2월부터 11월까지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 해설 교육 ‘학예연구사 TALK, 톡톡 박물관’을 운영한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들이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하고 전시 유물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한다.

둘째 주 목요일에는 수원광교박물관 사운실에서 독도와 관련된 전시 해설을, 넷째 주 목요일에는 소강실에서 올림픽과 스포츠에 대한 전시 해설을 한다.

교육 2주 전 월요일부터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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