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닥터나우가 설 연휴를 맞아 비대면 진료 및 실시간 의료상담 등을 늘린다. 

닥터나우는 공휴일에 한해 일반 이용자들도 시간 제한 없이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며 제휴 의료기관과 협력해 연휴 기간 의료 공백 대응에 나선다.

이용자는 닥터나우 앱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은 후 서비스 가이드에 따라 처방의약품의 방문수령이 가능한 약국을 찾아 선택한 후, 병원에서 직접 처방전을 팩스 전송해 신청이 가능하다. 

진료를 받기 전 궁금한 부분은 실시간 의료상담을 통해 의료진의 답변을 통할 수 있다. 실시간 의료상담은 진료가 아닌 의료적 가이드에 한해 이뤄진다. 

필요할 때 근처 병원 및 약국방문이 가능하도록, 심야시간 연중무휴 운영 중인 약국 찾기 서비스를 닥터나우 앱 메인에 오픈하며, 대면진료가 가능한 병원 찾기 서비스도 정상 운영한다.

닥터나우는 비대면진료부터, 실시간 의료상담, 증상 검색, 맞춤영양제, 병원 찾기 및 예약까지 의료의 전 과정을 아우르며, 이용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정진웅 닥터나우 사장은 "연휴 기간 중 비대면진료 요청 건수의 80% 이상이 감기, 몸살, 발열 등 급여 진료 항목에 해당한다"며 "평상시보다 진료 요청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비대면진료를 의료 공백 대응의 필수 요소로 판단해 서비스를 확장 운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