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2.07 11:42
이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도마하기 위해서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종합상황실은 ▲상황유지반 ▲진료대책 및 감염병 대응반 ▲재난안전대책 상황반 ▲특별교통 대책반 ▲서민생활보호 대책반 ▲청소대책 상황반 ▲상하수도비상상황반으로 구성됐다.

주요 대책으로 연휴 기간 비상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74개 병원 및 약국)'을 운영한다. 또 수인성 및 식품을 매개로 한 감염병 차단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과 격려도 진행된다.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조사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점검도 이루어진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께서 걱정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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