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2.08 10:08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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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초대형 한일 트로트 합작 프로젝트 '한일 가왕전'이 내달 26일 처음 방송된다.

MBN '한일 가왕전' 측은 "오는 3월 26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첫회를 시작한다"고 8일 전했다.

'한일 가왕전'은 '현역가왕' 톱7과 '트롯걸 인 재팬' 톱7이 맞붙어 트로트로 승부를 벌이는 한일 트로트 서바이벌이다. 

'트로트 예능 미다스 손' 서혜진 사단이 K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한 첫 번째 한일 합작 프로젝트다.

'현역가왕'과 '트롯걸인재팬'이 최종 톱7을 배출할 결승전을 앞둔 시점에서, 과연 어떤 인재들이 '한일 가왕전'에서 맞붙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이와 관련 '한일 가왕전'이 '현역가왕'과 '트롯걸 인 재팬'이 최종 톱7을 배출할 결승전을 앞둔 시점에서 대망의 첫 방송일을 확정 지으면서, 한일 양국의 밤을 뜨거운 트로트 광풍으로 휘감을 'N차 트로트 혁명'을 예고했다.

먼저 '현역가왕'은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톱7을 선발하기 위한 결승 생방송을 진행한다. 현재 결승에는 전유진, 박혜신, 마이진, 윤수현, 김다현, 별사랑, 린, 강혜연, 김양, 마리아 등 총 10인이 진출해 있다.

'트롯걸 인 재팬' 역시 오는 2월 말 최종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한국 현역들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톱7 예비 멤버들 역시 막강한 실력과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지닌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트로트가 한국을 넘어 일본으로, 그리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역사적인 순간을 직접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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